점심 먹으러 들어간 식당 테이블에 보험설계사 모집 광고가 붙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2026년 10월 30일 롯데해보험이 외식 프랜차이즈 제제집과 손잡고 식사 시간을 활용해 부업 설계사 플랫폼 원더를 홍보한다고 밝히면서, 이 광고를 본 직장인과 대학생 사이에서 원더 부업이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본업 외에 추가로 일하는 사람은 60만명을 넘어섰고, 그 중 상당수가 시간 제약이 적은 영업·중개형 부업을 선택하고 있다.
식당 테이블 광고라는 접근 방식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 부업은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분야다.
이 글은 올해 처음 부업을 알아보는 직장인과 대학생 기준으로, 원더가 어떤 구조인지,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 수수료와 세금은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정리했다.
롯데손보가 제제집과 제휴한 이유는 무엇일까
롯데손해보험은 식사 시간에 식당 테이블 광고로 원더 부업 설계사를 직접 알리기 위해 제제집과 손을 잡았다.
스마트플래너는 롯데손해보험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부업형 설계사 제도로, 그동안은 지인 추천이나 온라인 광고로 주로 모집했다면 이번에는 오프라인 매장 테이블 광고까지 채널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휴로 제제집 직영점 4곳인 성신여대 본점, 강남직영점, 교대점, 고려대점의 테이블마다 원더 안내 배너가 설치된다. 손님은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플래너(SP) 안내 페이지로 들어가 예상 소득, 위촉 절차, 자격시험 합격 혜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이 이 매장들을 고른 이유는 명확하다. 주요 타깃이 직장인과 대학생인데, 이들이 식사 시간처럼 자투리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다.
| 매장 | 위치 |
|---|---|
| 제제집 본점 | 성신여대 |
| 제제집 강남직영점 | 강남역 |
| 제제집 교대점 | 교대역 |
| 제제집 고려대점 | 고려대 |
이번 캠페인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위 4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정확한 종료 시점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원더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안내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어, 매장 방문 여부가 신청 자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원더 부업, 나도 신청할 수 있을까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증 없이도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누구나 원더로 활동할 수 있다.
보험업법은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경력 등 일부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설계사로 등록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나지 않은 사람, 보험업법 위반으로 설계사·대리점 등록이 취소된 지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이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결격사유만 없다면 성인이라면 누구나 원더 앱으로 교육을 듣고 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다.
- 원더 앱 설치 후 회원가입
- 보험업법상 결격사유 없음
-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합격
- 위촉 절차 완료 후 활동 시작
| 구분 | 내용 |
|---|---|
| 시험 과목 | 보험일반, 보험법, 해당 보험종목(생명보험 또는 손해보험) 이론 |
| 응시 방식 | 과목별 객관식 문항, 총 1~2시간 내 응시 |
| 합격 기준 | 과목당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
| 접수 방법 | 보험연수원 온라인 접수 후 지정 고사장에서 응시 |
시험 자체의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보험 용어가 생소한 초보자라면 최소 1~2주 정도는 강의를 듣고 개념을 정리한 뒤 응시하는 게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다.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교육비와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지원 범위와 기간은 캠페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원더 앱 공지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자격증을 발판으로 삼는 부업을 폭넓게 비교하고 싶다면 공인중개사시험 2026년 접수기간과 합격기준 글도 함께 보면 도움이 된다.
원더로 버는 돈은 월급처럼 안정적일까
원더 부업 수익은 고정 월급이 아니라 계약이 성사될 때마다 지급되는 건별 수수료 방식이다.
2025년 8월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월 10만원대 보장성보험을 한 건 신규로 체결하면 상품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수수료와 첫 계약 축하금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례가 있다.
다만 이는 특정 시점 캠페인 사례이고 상품과 시기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수수료율은 원더 앱 안내로 확인해야 한다.
수수료는 계약 시점에 한 번만 지급되는 게 아니라 초년도 수수료와 계약 유지 기간에 걸쳐 나눠 받는 유지 수수료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월 납입 10만원짜리 보장성보험을 체결하면 첫해에 수수료의 상당 부분이 지급되고, 이후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일정 비율의 유지 수수료가 추가로 들어오는 구조다.
반대로 계약자가 조기에 보험을 해지하면 이미 받은 수수료 일부를 환수당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둬야 한다.
부업형 영업이 실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점은 숫자로도 드러난다.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롯데손해보험 전체 설계사 6,353명 가운데 부업 설계사인 스마트플래너가 4,046명(63.7%)을 차지한다.
고정 수입을 기대하고 들어가기보다는,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만 번다는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시작하는 게 안전하다.
원더 부업 신청 방법과 준비물
원더 부업은 앱 설치부터 위촉까지 크게 4단계로 진행된다.
| 단계 | 내용 | 포인트 |
|---|---|---|
| 1단계 | 원더 앱 설치·회원가입 |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 |
| 2단계 | 무료 온라인 교육 수강 | 출근 없이 앱에서 진행 |
| 3단계 |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 | 교육비·응시료 전액 지원 |
| 4단계 | 위촉 후 영업 활동 | 실적 의무 없이 자유롭게 |
| 구분 | 예시 금액 | 비고 |
|---|---|---|
| 교육비·응시료 | 전액 지원 | 원더 앱 내 자격시험 준비 과정 |
| 계약 1건당 수수료 | 최대 150만원 | 월 10만원대 보장성보험 기준, 2025년 8월 헤럴드경제 보도 사례 |
| 첫 계약 축하금 | 50만원 | 캠페인·상품별로 달라질 수 있음 |
무료 교육은 보통 동영상 강의 10~15시간 분량으로 구성되며, 본인 일정에 맞춰 나눠 들을 수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에는 보험협회 위촉 절차와 신원조회를 거쳐 통상 1~2주 안에 실제 영업 활동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준비물은 스마트폰과 신분증 정도로 단순하다. 다만 자격시험을 가볍게 보고 공부 없이 응시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한 실수로 꼽힌다.
또한 위촉 후 일정 기간(통상 3~6개월) 동안 신규 계약이 전혀 없으면 비활동 설계사로 분류돼 등록이 해지될 수 있다는 점도 캠페인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음부터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시간대를 미리 정해두는 쪽이 낫다.
부업 소득 세금과 겸업 신고, 놓치면 손해
보험설계사 수수료는 근로소득이 아니라 사업소득으로 분류돼 3.3% 원천징수 후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 구분 | 근로소득(일반 직장인) | 사업소득(보험설계사) |
|---|---|---|
| 소득 성격 | 매달 고정 급여 | 계약 성사 건별 수수료 |
| 원천징수 | 근로소득세율 적용 | 3.3% 사업소득세 원천징수 |
| 연말정산 | 회사가 일괄 처리 | 조건 충족 시 간편 연말정산 가능 |
| 건강보험 | 급여 기준 부과 | 연 2,000만원 초과 시 소득월액보험료 추가 |
예를 들어 직장인이 본업 연봉 4,000만원에 부업으로 연 600만원의 수수료를 추가로 받았다면, 3.3% 원천징수로 이미 약 19만8천원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다음 해 5월에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다시 계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경비(통상 수입의 일정 비율)를 공제받을 수 있어, 실제로 추가 납부해야 하는 세금은 수수료 전액이 아니라 필요경비를 뺀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직장인이 원더로 부업 소득을 올리는 경우, 국세청은 사업소득이 있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국세청 홈택스 종합소득세 안내 기준).
맞벌이 부부가 소득이 늘면서 공제 구조를 놓쳐 세금을 더 내는 사례처럼, 부업 소득이 생기면 공제 항목도 같이 챙겨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급여 외 소득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건강보험 소득월액보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돼 있던 가족이 부업으로 사업소득을 올리면, 소득 기준에 따라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별도로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재직 중인 회사의 취업규칙에 겸업금지 조항이 있다면, 원더를 시작하기 전에 사내 규정부터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설계한 사람이 실제 등록된 설계사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금융감독원 e-클린보험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부업으로 번 돈을 어떻게 굴릴지 고민된다면 모건 로저스 실검 1위 화제 속 금융투자 지금 챙길 신호 5가지 글도 참고할 만하다.
확인한 출처
- 국세청 – 사업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 금융감독원 e-클린보험시스템 – 보험설계사 등록 여부 조회
롯데해보험과 제제집의 제휴 소식은 2026년 10월 30일 다수 경제지 보도를 통해 확인했다. 수수료·소득 관련 세부 조건은 캠페인과 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원더 앱 공지와 위 공식 기관 페이지로 다시 확인하기를 권한다.
자주 묻는 질문
원더는 아무나 가입할 수 있나요
보험업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성인이면 신청할 수 있지만, 실제 활동을 위해서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제제집 매장에 직접 가야만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다. 제제집 매장의 QR코드는 홍보 수단일 뿐이며, 원더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원더 부업으로 번 돈은 어떻게 신고하나요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3.3% 원천징수되며, 다른 소득과 합산해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 한다.
회사에 다니면서 원더 부업을 해도 되나요
법적으로 겸업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재직 중인 회사 취업규칙에 겸업금지 조항이 있다면 사내 규정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롯데손보 원더 부업, 다들 궁금했던 신청 조건과 세금 구조까지 정리해봤다. 식사 시간에 QR코드로 부업을 알아보는 방식이 앞으로 다른 업계에도 번질지,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출처: Editlab, https://editlab.luvpp.com
EDITLAB이 매체는 Editlab이 발행합니다분야별 전문 매체 8곳과 무료 데이터 도구를 함께 운영합니다.네트워크 보기 ›
글 Editlab 편집부 · 발행 전 자동 점검(중복·형식·규칙) · 정정 요청 · Google 검색에서 이 매체를 우선 출처로 등록
창구마다 말이 달라 확인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같은 것을 찾아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글은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질문을 남기려면 카페 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카오톡 채널@editlab
생활 정보·운세 소식을 카카오톡에서
EDITLAB 뉴스레터
오늘의 한 가지
평일 아침, 오늘 꼭 알아야 할 정보 하나. 신청 마감이 코앞인 지원금, 검색해도 안 나오는 실제 절차와 후기.
생년월일을 넣으면 매주 월요일 내 주간 운세도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 문의 editlab204@gmail.com · 발행 Editlab
